내용 소방관, 소방차, 소방헬기를 좋아하는 4세 아들을 위해 소방안전체험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교육 담당 선생님과 40분 정도 교육을 받고, 보호자는 밖에서 그 모습을 화면으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내 아이를 화면으로 보는 경우가 드문데, 이 기회를 통해 아이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체험 중에 소화기로 불을 끄는 소리에 아이가 놀랐는지 뒷걸음을 쳤는데, 선생님께서 아이를 안아주시며 다독여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손자 사랑이 넘치시는 할머니도 영상을 보시더니, 선생님께서 아이 마음을 잘 헤아려주신다며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아이들과 교육을 마치면 보호자가 함께 들어가서 배운 것을 함께 해보는데, 끝까지 아이들을 둘러보시는 선생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안전체험관 프로그램 덕분에 가족 모두 안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