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아이들 방학을 맞아 무더위를 피해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 지인의 소개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한 프로그램당 한시간씩 소요된다고 하여 자연재난 체험을 먼저 참여하고 김호근 소방관님을 뵙게 되었네요. 자연재난 체험 강의해주셨던 선생님도 너무 아름다우셨는데 미남 소방관님께서 인솔해주시기에 외모우선채용이 의심되더라구요. ㅎ 인상이 너무 좋으시고 아이들에게 너무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낯을 심하게 가리는 친구도 있었는데 들뜬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에 놀랍더라구요. 초1 여자아이 세명이었는데 삼총사라며 고르게 기회배분도 해주시고 눈높이 교육해주시는 모습에 박수가 계속 나왔습니다. 보통 부모들은 참관의 느낌인데 부모들까지 적극 참여를 독려하시더라구요. 어찌보면 재난에 애어른이 어디있으며 안전교육에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 싶기도 합니다. 대표로 예약하여 다녀왔는데 체험 다마치고 같이 간 어머니가 비용 정산을 하자고 ㅎㅎ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퀄리티의 체험이 아닌 느낌이었나봅니다. 나라에서 운영하는 체험관은 물론 사설 체험관도 많이 찾아가는 편인데 가히 최고였습니다. 오죽하면 나오면서 진짜 소방관이 맞으시냐고 물어봤네요. ㅋㅋ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둘째도 취학하면 데려가 김호근소방관님께 교육받고 싶네요! 물론 모든 분들이 다 좋으시겠지만요. ^^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국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위치에서 일해주시는 대한민국 모든 소방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