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청남도 안전체험관 소방교 윤동희입니다.

먼저 귀하의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문의해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번째 질문의 답변입니다.

사람이 쓰러졌을 경우 반응확인과 호흡확인을 진행하며, 반응과 호흡이 없을 경우 가슴압박을 시작합니다.

모든 심정지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슴압박(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입니다.

심실세동의 상태일 경우 심장이 떨리는 것처럼 관찰되며 육안으로는 확인 불가합니다.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시 기계에서 리듬분석을 진행하며 결과가 심실세동인 경우 안내에 따라 제세동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두번째 질문의 답변입니다.

심폐소생술에서의 골든타임이란 심정지가 시작된 후 뇌손상이 오기 전(4분이내) 까지를 말합니다. 

이 4분 이내에 가슴압박이나,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으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위해 잠깐 멈추는 시간은 골든타임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시 가슴압박을 중단하고 제세동을 하기까지 시간을 최소화하여야하며,  

제세동기를 충전하는 동안에도 가슴압박을 지속하고, 가슴압박 중단시간은 10초 이내이여야 합니다.

세번째 질문의 답변입니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시 속옷 포함 상의를 제거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 패치는 맨살에 사용하여야합니다.

다만, 심정지 환자의 탈의가 어렵거나 불편한 상황인 경우 가슴압박이 우선이므로 상의 탈의를 위해 시간을 지체하지 않아야 합니다.

가능하시다면 119 상황실의 안내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 궁금하신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041-559-9745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